
"은지가 많이 보고 싶어요."
26일 방송된 MBC 일일연속극 <불굴의 차여사>에서는 차여사(김보연)와 지석(박윤재)이 세상을 떠난 오은지(이가령)을 그리워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지석과 여사가 만났다. 지석이 "날씨가 많이 따뜻해졌다"고 말하자 차여사는 "우리 은지가 참 좋아하는 계절이다"라며 은지를 그리워하고 있었다.

이에 지석은 "봄이 되면 항상 마음이 설렌다고 했다. 시간이 지나도 늘 같은 모습으로 떠오른다. 변함없다"고 말했고, 차여사는 "무엇을 하든 편안한 마음으로 해라. 과거로 돌아갈 수도, 미래로 갈 수도 없다. 그냥 살아야 한다"며 지석을 다독였다.
또한 지석은 "은지가 정말 많이 보고 싶다. 보고 싶은데도 참아야 하고, 그리움 속에서 살아야한다는 것이 힘들다"며, 은지에 대한 그리움에 결국 눈물을 흘렸다.
은지를 잊지 못하는 지석, 안하영(김빈우)이라는 새로운 사랑을 거부할 수 있을까? MBC 일일연속극 <불굴의 차여사>는 매주 월-금 저녁 7시 15분에 방송된다.
iMBC연예 김수경 | MBC 화면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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