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여운 여자의 애교에는 장사가 없어~

김용건이 손주 며느리 하연주의 애교에 결국 한발 물러섰다.

25일(수) 방송된 MBC 일일연속극 <불굴의 차여사>에서 동팔(김용건)이 손주 며느리 윤희(하연주)의 애교에 결국 고집을 꺾는 모습이 보이면서 눈길을 모았다.

시어머니 미란(김보연)에게 동팔의 식성에 대해 묻던 윤희는 동팔이 음식의 간도 보지 않고 간장부터 넣는다는 사실에 "짜게 먹으면 건강에 좋지 않다는데"라며 걱정한다. 이에 미란은 "내가 몇 번이나 말했지만 소용이 없다"라며 한숨을 내짓고, 그때 동팔이 "며느리 둘이서 내 식성에 대해 뒷담이나 하고 있냐"라며 볼멘소리를 한다.

이에 윤희는 즉각 애교를 부리며 "그게 아니라 짜게 드시면 온갖 병들의 원인이 되니까 그렇다. 건강하게 오래 사셔야하니까 걱정된다"라며 귀엽게 말했고, 간장을 넣으려 숟가락을 든 동팔에게서 시선을 떼지 않는다. 결국 동팔은 윤희의 태도에 못이겨 간장을 넣는 습관을 고치려 애썼고, 이에 두 며느리는 미소를 지으며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가족들과 점차 가까워지는 윤희! MBC 일일연속극 <불굴의 차여사>는 매주 월~금 저녁 7시 15분에 방송된다.





iMBC연예 편집팀 | 화면캡쳐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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