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압구정 백야 리뷰] 강은탁-박하나, '서로만 모르는' 짝사랑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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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결혼한다면 내 신부는 너야."

강은탁과 박하나는 '서로만 모르고, 시청자는 다 아는' 짝사랑 중?

19일(목) 방송된 MBC 일일특별기획 <압구정 백야>에서 화엄(강은탁)과 백야(박하나)가 서로를 향해 진심어린 고백을 털어놓으면서 두 사람의 관계가 변화될 조짐을 보였다.

백야와 둘만 앉은 자리에서 화엄은 "인생에는 어쩔 수 없는 사막이 있다. 사람 마음이 다 뜻대로 되지 않는 것은 자연에 있는 사막처럼 어쩔 수 없는 문제라고 생각한다"라며 인생관을 털어놓는다. 이에 백야는 "나는 오빠한테 사막같은 존재냐"라며 자신을 향한 짝사랑을 고백했던 화엄의 마음을 물었고, 이에 화엄은 "사막이자 오아시스"라고 답한다.

이어 화엄은 "행복은 불행을 끌고 다니고, 불행이 또 행복을 가져온다. 사막이 있어서 오아시스가 소중한 것을 알게 되는 거다. 그러니까 너는 나한테 소중한 존재"라며 다시 마음을 전했다.

이에 백야는 '오빠랑 있으면 저승끝이라도 두렵지 않을 것 같다'라고 생각하면서 "오빠가 다른 여자랑 결혼하면 참 힘들 것 같다"라고 전한다. 그러자 화엄은 "내가 결혼을 한다면, 할 수 있다면 내 신부는 너다"라며 마음이 변치 않을 것이라고 말한다.

과연 백야가 마음을 돌려 화엄과의 사랑을 이루게 될까? MBC 일일특별기획 <압구정 백야>는 매주 월~금 저녁 8시 55분에 방송된다.





iMBC연예 편집팀 | 화면캡쳐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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