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압구정 백야 리뷰] 백옥담, 이번엔 '중전마마'? "코스프레도 남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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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엔 무려 '중전마마'였다. <압구정 백야> 속 다양한 코스프레 의상이 등장해 화제다.

18일(수) 방송된 MBC 일일특별기획 <압구정 백야>에서는 선지(백옥담)가 중전마마 코스프레를 하고 등장하면서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이날 선지는 친구들과 모이는 자리에서 존재감을 부각시키기 위해 헤어와 의상을 매만진다. 선지가 선택한 의상은 바로 중전을 연상케 하는 화려한 한복이었다.

이어 선지는 친구들과의 모임에도 "근처에서 기다렸다가 5분 전에 내리겠다"는 도도한 태도를 보이고, 시간이 다 되도록 선지가 보이지 않자, 친구들은 "선지는 재벌집 며느리가 되더니 문자도 하지 않는다"라며 볼멘소리를 한다.

그때 한복을 입은 선지가 등장하고, 놀라는 친구들을 향해 선지는 "어른들이 다리 내놓고 다니는 걸 좋아하지 않으셔서. 시집가면 시댁에서 이런 거 다 해준다"라며 "옷에 따라 여자들 분위기 많이 바뀌지?"라며 자랑을 일삼는다.



물론 <압구정 백야>에서 인물들의 이런 독특한 의상 컨셉은 처음이 아니다.

앞서 드라마 제작에 앞서 스태프가 모이는 장면에서는 백야(박하나)와 화엄(강은탁)을 비롯한 인물들이 중국 전통복장을 입으면서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이어가 눈길을 모았던 바가 있다.

또한 남편 추장(임채무) 앞에서 어우동 복장을 한 채 요염한 춤을 추는 정애(박혜숙)의 모습 역시 방송 후 많은 이슈를 모았다.

임성한 작가의 독특한 표현방식은 연일 시청자들의 다양한 반응을 자아내고 있다. MBC 일일특별기획 <압구정 백야>는 매주 월~금 저녁 8시 55분에 방송된다.





iMBC연예 편집팀 | 화면캡쳐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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