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하나가 유승옥과 어울려 노는 강은탁의 모습에 불편한 심기를 드러냈다.
3월 13일 방송된 MBC 일일특별기획 <압구정 백야>(극본 임성한, 연출 배한천)에서는 대놓고 장화엄(강은탁)에게 추파를 던지는 유레카(유승옥)로 인해 백야(박하나)가 긴장했다.
“팀장님, 같이 춤춰요”라며 유레카가 팔을 잡아 이끌자 화엄은 백야의 눈치를 보고, 언짢은 기색을 숨기지 못하면서도 백야는 “추세요”라며 애써 태연한 척 한다. 화엄은 “춤 말고 노래 듣고 싶은데”라며 유레카를 회유하고, 그녀는 순순히 노래를 청한다. 유레카는 ‘사랑해도 될까요’를 어설프게 부르면서 화엄의 옆에 찰싹 들러붙고, 백야는 그 모습에 목이 타는지 자꾸 와인을 들이킨다.
유레카로 인해 기분이 안 좋아진 백야는 화엄이 준비해준 생일 케이크 덕분에 다시 밝아지는데, 과연 그녀의 마음은? MBC 일일특별기획 <압구정 백야>는 매주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저녁 8시 55분에 방송된다.
iMBC연예 김민정 | 화면 캡쳐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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