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압구정 백야 리뷰] 불 붙은 '작가 갑질' 논쟁! "칼자루는 누구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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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 지금 갑질해? 나도 작가 교체 해봐?"

강은탁과 이효영이 극중 황정서의 출연 여부를 두고 '작가 갑질 갑을논쟁'을 벌였다.

4일(수) 방송된 MBC 일일특별기획 <압구정 백야>에서는 화엄(강은탁)과 정작가(이효영)가 지아(황정서)의 출연 여부를 놓고 피디와 작가의 팽팽한 맞대립을 펼치면서 눈길을 모았다.

이날 정작가는 지아의 편의를 부탁하면서 뇌물을 건넸던 은하(이보희)의 행동에 지아를 자신의 프로그램에 출연시키지 않겠다고 선언하고, 이에 화엄은 "연기만 잘하면 된다"라며 정면으로 반박한다.


이어 화엄은 "너 지금 작가 갑질하냐. 인성 더러워도 연기만 잘하면 된다. 사람들은 인성엔 관심도 없다"라며 오디션부터 지아를 탈락시킨 정작가의 행동에 분노한다. 그러자 정작가는 "인성이 좋아야 연기도 잘 된다"라며 화엄의 의견에 동의하지 않았다. 그러자 화엄은 급기야 "나도 작가 교체할까?"라며 최후의 카드를 내밀었고, 정작가는 물러서지 않은 채 "그러던가"라며 자리에서 일어선다.

그러자 화엄은 "암덩어리가 더러우면 그 부분만 잘라내야지, 다른 부분까지 다르는 격이다"라며 마지막으로 정작가를 붙잡았다.

배우의 인성과 연기, 작가 갑질에 대한 뜨거운 갑을논쟁에 시청자들 역시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MBC 일일특별기획 <압구정 백야>는 매주 월~금 저녁 8시 55분에 방송된다.




iMBC연예 차기자 | 화면캡쳐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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