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설마, 그 아이가 나야?"
26일(목)에 방송된 MBC 수목미니시리즈 <킬미힐미>에서는 오리진(황정음)이 차준표(안내상)에게 학대받았던 기억을 떠올리며 기겁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리진은 차준표(안내상)의 사진이 담겨져 있는 액자를 바라보고 오래 전 기억을 떠올렸다. 그리고 리진에게 들리는 음악소리에 기억을 더 선명하게 떠올렸다. 이는 어렸을 적, 자신이 바이올린 연주를 했던 곡이었다.
리진의 기억 속 남자 아이는 바로 어린 시절의 차도현(지성)이었고, 도현의 피아노 연주가 틀리자 차준표는 "또 틀렸네, 네가 제대로 못하면 누가 혼난다고 했지?"라며 리진에게 매서운 눈빛으로 다가갔다.

이에 어린 도현은 "제가 맞을게요."라고 말했지만 준표는 아랑곳 하지 않고 리진을 폭행했다. 계속해서 기억에 사로잡힌 리진은 "설마 그 지하실 아이가 나야? 나였어?"라며 충격을 받았다.
집으로 오던 도현은 리진을 발견하고 달려갔지만, 리진은 도현임을 알아차리지 못하고, 과거의 기억에 사로잡혔다. 그리고 도현의 손길을 뿌리치며 "잘못했어요. 살려줘요."라며 피했다.
매주 수,목 밤 10시에 방송되는 MBC 수목미니시리즈 <킬미힐미>에서는 리진과 도현의 모든 기억들이 앞으로의 전개에 극적인 영향을 미치게 될 것으로 전망된다.
iMBC연예 김수경 | MBC 화면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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