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킬미힐미 리뷰] 황정음, 지성에 "죽고 싶으면 내일 죽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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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고 싶으면 죽어! 그런데 내일 죽어."

25일에 방송된 MBC 수목미니시리즈 <킬미힐미>에서는 오리진(황정음)이 차도현(지성)이 난간에 위태롭게 서있는 것을 보고 자살하기로 결심했다고 오해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리진은 옥상 난간에 서 있는 도현을 보며, 자살시도자의 인격인 안요섭(지성)이 등장한 것으로 착각했다. 리진은 서둘러 도현을 구했고, 리진은 "당분간 죽지 않기로 나랑 약속했잖아!"라고 도현에게 소리쳤다.


그리고 리진은 "죽고 싶으면 죽어. 근데 내일 죽어. 내일도 똑같이 힘들면 그때 죽어. 그렇게 하루씩 살아가다 보면 좋은 날이 와. 제발 차군 좀 살게 내버려둬. 행복해질 가능성까지 뺏는 건 너무 하잖아"라며 그 자리에서 눈물을 쏟고야 말았다.

이에 도현은 "저 안 죽습니다. 오리진씨 저 안 죽어요. 할 일이 있어서 지켜줘야 될 사람 있어요"라고 다짐하며, 리진을 따뜻하게 안아줬다. 그리고 도현은 "애쓰지 말고, 지금 이대로 있어요"라고 간절히 부탁했다.

도현과 리진 사이의 과거가 밝혀져, 두 사람의 안타까운 사랑이 전해지는 MBC 수목미니시리즈 <킬미힐미>는 매주 수,목 밤 10시에 방송된다.

iMBC연예 김수경 | MBC 화면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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