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굴의 차여사 리뷰] 박윤재-김보연, 장터 나들이 ‘이런 장모-사위 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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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윤재와 김보연이 전통시장에서 함께 장을 보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24일 방송된 MBC일일드라마 <불굴의 차여사>에서는 지석(박윤재)와 차미란(김보연)은 장모와 사위가 아니라 친모자처럼 다정하게 시장을 누볐다.

시장에서 지석을 만난 차미란은 “바쁜 사람이 장 보는데 따라온다고 하냐”고 하지만 반색을 감추지 못한다. 지석은 “혼자 힘드시잖아요. 오늘 짐꾼으로 마음껏 부리세요”라고 믿음직하게 말한다.


지석은 또한 “제가 사드린 코트는 왜 안 입으셨어요?”라고 묻고, 차미란은 “시장 가는 건데. 좋은 게 갈 때 입을게”라고 답한다. 지석은 “저랑 데이트할 때는 꼭 입고 나오세요”라고 말해 차미란을 흐뭇하게 한다. 두 사람은 떡집에서 떡을 뽑으며 가래떡을 먹여주고, 굴비 살 때 가격을 나서서 깎고, 어묵과 떡볶이를 함께 먹는 등 친모자보다 더 살갑게 장을 보면서 다른 사람들의 부러움을 샀다.

결혼으로 드디어 가족이 되는 두 사람, 앞으로도 이렇게 다정한 장모와 사위가 될 수 있을까. MBC일일드라마 <불굴의 차여사>는 매주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저녁 8시 55분에 방송된다.



iMBC연예 김민정 | 화면 캡쳐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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