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내가 흠씬 때려줬어!"
12일(목) 방송된 MBC 일일연속극 <불굴의 차여사>에서 윤희(하연주)가 엄마 현숙(김동주)의 행동에 눈물을 흘렸다.
이날 기훈(신민수)과의 이별로 인해 힘들어하는 윤희를 달래주기 위해 현숙은 외식을 제안하지만 윤희는 "귀찮다"라며 우울해한다. 그러자 현숙은 "그렇게 축 쳐질 것 없다. 내가 그 녀석 때려줬다"라고 말해 윤희를 놀라게 했다.
무슨 소리냐는 윤희에게 현숙은 "네가 어제 화장실에 갔을 때 집 앞에 왔다는 그 녀석 문자가 왔다. 그래서 내가 밖에 나가서 때려줬다"라며 자신있게 말하지만, 윤희는 "내가 가만히 있으라고 하지 않았냐. 창피하다"라며 눈물을 흘린다.
이런 딸 윤희의 모습에 동주는 "내가 뭘 잘못했냐. 내 딸 두고 다른 여자나 만나는 녀석한테"라며 분노를 드러내고는 "그만 좀 울어라. 왜 이리 못났냐"라며 혀를 찬다.
딸 사랑이 지극한 현숙의 간섭에 눈물을 터뜨린 윤희! 과연 윤희와 기훈의 사랑은 정말 이대로 끝? MBC 일일연속극 <불굴의 차여사>는 매주 월~금 저녁 7시 15분에 방송된다.
iMBC연예 편집팀 | 화면캡쳐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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