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진희의 꿈에 죽은 아들 김민수가 등장했다.
12일(목) 방송된 MBC 일일특별기획 <압구정 백야>에서 장훈(한진희)이 죽은 아들 조나단(김민수)의 꿈을 꾸고는 불길한 느낌을 받는 모습이 그려지면서 눈길을 모았다.
이날 꿈에서 평소처럼 출근하는 나단의 모습을 본 장훈은 "나도 같이 가자"라며 차를 얻어 타겠다고 말한다. 이에 나단은 "그러세요"라며 흔쾌히 수락하고, 막 차에 타려는 순간 며느리 백야(박하나)가 장훈을 부른다.

백야는 "제 차에 타세요"라며 친절하게 차 문을 열었고, 장훈은 마지막에 걸음을 돌려 백야의 차 뒷좌석에 탄다. 문득 문을 내다보던 장훈은 자신을 빤히 쳐다보면서 차로 지나가는 나단의 표정에 의아해하고, 악몽에서 화들짝 깨면서 "나단이 꿈을 꿨다. 따라갔으면 그대로 죽었을 게 아니냐"라며 불안한 얼굴을 한다.
이를 들은 은하(이보희)는 "설마 그렇겠냐"라며 달래보지만, 장훈은 "야야가 나를 살렸다. 나단이가 혼자 가기가 외로운가"라며 놀란 가슴을 쓸어내린다.
장훈을 엄습한 나단의 꿈, 과연 무슨 의미일까? MBC 일일특별기획 <압구정 백야>는 매주 월~금 저녁 8시 55분에 방송된다.
iMBC연예 편집팀 | 화면캡쳐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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