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킬미힐미> 지성, '학대 트라우마'에 눈물…학대 이유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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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틀렸네?"

지성의 어릴적 아동학대의 기억이 돌아왔다.

12일(목) 방송된 MBC 수목미니시리즈 <킬미, 힐미>에서는 아버지 준표(안내상)의 병상에서 유년 시절의 기억을 되찾는 신세기(지성)의 모습이 그려지면서 눈길을 모았다.


지금의 도현(지성)을 다중인격으로 만든 아동학대의 주범이 아버지라는 사실이 밝혀지면서 큰 충격을 안겼던 <킬미, 힐미>에서는 이번엔 어린 도현에게 완벽을 추구하는 준표의 폭력적인 학대 이유가 밝혀지면서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어린 도현은 아버지 준표의 감시 하에 피아노를 치다가 건반을 잘못 누르고, 곧바로 겁에 질린 얼굴로 잘못했다고 용서를 빈다. 하지만 이에도 준표는 안경을 벗으며 다가와 "네가 잘못하면 누가 혼난다고 했냐. 아버지다. 네가 잘못하면 아버지가 아프다"라며 폭력으로 꾸짖는다.

앞서 방송에서 리진(황정음)에게 "한 사람의 영혼이 부서지는 고통에는 세 가지 요인이 있다. 가해자와 피해자, 그리고 방관자다"라고 말하며 학대의 기억을 어렴풋 기억하고 있었던 세기는 준표로부터 도망치다가 바닥에 쓰러지면서 공포에 젖는다.

도현의 어린 시절 기억이 점차 드러나면서 궁금증을 더해가는 MBC 수목미니시리즈 <킬미, 힐미>는 매주 수, 목 밤 10시에 방송된다.





iMBC연예 편집팀 | 화면캡쳐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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