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영숙과 김용건이 데이트를 즐기다 김보연에게 들켰다.
10일 방송된 MBC 일일드라마 <불굴의 차여사>에서 옥분(정영숙)과 동팔(김용건)은 손주들의 결혼을 반대하고 대신 자신들의 사랑을 일구는 것을 택했다.
“아이들이 안 맞는 거 같다. 우리가 양보할 필요가 있나”라는 옥분의 말에 동팔은 신나 하고, 바로 데이트를 즐긴다. 두 사람은 단팥죽을 나눠먹고, 인사동에 가서 길거리음식을 먹고 모자쓰고 사진을 찍는 등 데이트를 즐기느라 시간 가는 줄 모른다.
그러나 그 시간에 차미란(김보연)은 은지(이가령)의 결혼을 위해 뒤늦게 자존심만 내세운 것을 후회하면서 옥분의 비위를 맞추고자 음식을 마련해 찾아간다. 전화를 받지 않자 집까지 찾아가 기다리던 차미란은 차에서 다정하게 내리는 두 사람의 모습에 깜짝 놀란다.
갈등에 갈등이 꼬리무는 양가의 결혼, 차미란은 이 사태를 어떻게 해결할 것인가. MBC 일일드라마 <불굴의 차여사>는 매주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저녁 7시 15분에 방송된다.
iMBC연예 김민정 | 화면 캡쳐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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