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미빛 연인들 리뷰] 뇌물 받은 정보석, "비리공무원아냐?" 임예진에 '딱 걸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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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 그거 뇌물 아냐?”

7일 방송된 MBC주말드라마 <장미빛 연인>에서는 소금자(임예진)가 백만종(정보석)이 케익 상자를 선물 받는 것을 목격하는 장면이 그려졌다.

금자는 만종이 들고 온 케익 상자를 가르키며 “이게 배추색 서류인지 노란색 서류인지 오늘은 꼭 좀 봐야겠다”며 상자를 두고 흔들어댔고, 결국 상자가 열리면서 5만원권 현금이 쏟아져나왔다.

돈을 보고 놀란 금자는 “당신 그거 뇌물이지?”라고 물었고, 이어 “내가 이렇게 돈을 받는 비리 공무원을 하늘처럼 떠 받들고 산거네!”라고 비아냥거려 만종을 흥분케 했다.

이어 금자가 “그동안 나 몰래 어머님 방 금고에 몰래 숨긴 게 다 뇌물이었냐“고 따져 묻자 당황한 만종은 ”빌려 준 돈“이라며 당황한 표정으로 변명했다.

어머님 방 금고를 보여 달란 금자의 요청에 만종은 당황한 듯 말을 더듬었고, 금자는 “당장 금고를 보여주지 않으면 경찰에 신고하겠다“며 윽박질렀다.

하지만 만종은 이에 굴하지 않고 오히려 “금고 열었는데, 돈 뭉치 없으면 그땐 나한테 당신 정말 혼날 줄 알아! 알았어!!”라며 큰소리치며 적반하장의 모습을 보였다.

비리 공무원의 면모가 드러난 만종이 무사히 공천을 받아 정치계에 입문할 수 있을지 궁금해지는 MBC주말드라마 <장미빛 연인들>은 매주 토,일 저녁 8시 50분에 방송된다.


iMBC연예 김미현 | 화면캡쳐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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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익배 (2015-02-11 오후 4:51:01)

    백만종 반드시 형사처벌 받아야 합니다. 뇌물수수에 외손녀 납치사주 등 죄질이 아주 나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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