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소은이 송재림에게 깜짝 선물로 정수리 뽀뽀를 선사했다.

7일에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우리 결혼했어요>에서는 송재림-김소은 커플이 추억 공감을 위한 교복 데이트 장면이 그려졌다.

이날 교복 데이트를 즐기던 송재림-김소은 커플은 또다시 승부욕이 발동해 내기 볼링을 쳤다.

내기의 승리는 김소은에게 돌아갔고, 송재림은 결국 ‘엉덩이로 이름쓰기’ 벌칙을 수행해야 했다. 늘 자신에게 져주는 재림이 고마웠던 소은은 순대볶음을 사주겠다고 제안했고, 그 곳에서 소은은 자신이 갖고 있던 소원권을 사용하기로 했다.

고개를 숙여보라고 소은의 제안에 재림은 꿀밤을 맞을거라 예상했으나, 소은은 재림의 정수리에 기습 뽀뽀를 했고, 예상치 못했던 소은의 행동에 재림은 고개를 들지 못한 채 귀가 새빨개진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소은의 뽀뽀에 기분이 좋아진 재림은 너무 좋아 어쩔 줄 몰라 했고, 소은에게 고맙다며 와락 안고 머리에 뽀뽀를 했다.

정수리 뽀뽀 후 서로 어쩔 줄 몰라하는 소은과 재림의 모습에 웃음 짓게 되는 <우리 결혼했어요>는 매주 토요일 오후 5시에 방송된다.


iMBC연예 김미현 | 화면캡쳐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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