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빠 자격입니다."
5일에 방송된 MBC수목미니시리즈 <킬미힐미>에서는 오리온(박서준)이 오리진(황정음)을 집으로 데려가려하자 신세기(지성)이 이를 막는 모습이 그려졌다.
리온은 세기의 집에 있던 리진을 끌고 집에 데려가려 했고, 당황한 리진은 "리온아, 전에 했던 약속이랑 다르잖아!"라며, 자신을 데려가려닌 리온의 뜻을 따르려 하지 않았다.
이에 리온은 "그땐 감성, 지금은 이성! 이건 협박이 아냐. 선전포고야."라며, 무작정 자신의 차에 밀어넣었다. 이를 보고 있던 세기는 "진짜 오빠가 맞긴 한가?"라며 비아냥 대듯 리온에게 물었고, 리온은 "차도현씨가 아닙니까?"라며 조심스럽게 물었다.

세기는 "차도현 이 xx는 대체 몇 명한테 들킨거야?"라며 도현을 욕했고, 리온은 "누구신진 모르겠지만, 제가 리진이 데려가겠습니다. 계약 위반에 대한 변상금은 얼마든지 갚겠습니다."라고 말했다.
이에 세기는 "니가 무슨 자격으로?"라며 리온에게 반말을 퍼부었고, 이에 리온은 "오빠 자격입니다."라며 나긋한 목소리로 대답했다. 이어 세기는 "자꾸 남자 눈빛 하면서 자격운운하면 니 눈알 뽑아버린다."라고 경고했다. 하지만 리온은 물러서지 않고 "그러는 너는 더 자격이 없지. 승진가의 아들이니까."라고 쐐기를 박듯 세기에게 말했다.
도현이 아닌 세기의 인격과 마주한 리온, 그리고 리진과의 삼각관계가 예상되는 MBC수목미니시리즈 <킬미힐미>는 매주 수,목 밤 10시에 방송된다.
iMBC연예 김수경 | MBC 화면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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