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네가 왜 차도현 침실에 있는거야, 왜!"
신세기로 변한 지성, 막판 2분 여심 올킬!
4일(수) 방송된 MBC 수목미니시리즈 <킬미, 힐미>에서 도현(지성)의 또 다른 인격인 신세기가 도현의 침실에 누워있는 리진(황정음)의 모습을 발견하곤 분노했다.
이날 꿈에서 과거의 기억을 떠올리면서 괴로워하는 도현을 안정시키기 위해 함께 침대에 누운 리진은 도현은 손을 잡은 채 선잠에 든다. 그러다가 문득 도현이 눈을 떴고, 리진은 "차도현씨, 이제 좀 괜찮냐"라며 걱정한다.

하지만 눈을 뜬 도현은 아무런 대답없이 리진을 빤히 바라보고 있었고, 이내 리진은 그 눈빛이 도현이 아닌 세기라는 것을 알게된다. 리진이 이윽고 "신세기?"라고 소리치면서 놀라 도망치려고 하자, 세기는 리진을 거칠게 잡아 눕히고는 "네가 왜 차도현 침대에 누워있는 거냐"라며 화가 난 얼굴로 소리쳤다.
이날 약 2분가량의 막판 등장은 여성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으면서 다음 화에 대한 궁금증을 높였다. 첫사랑 리진을 도현에게 뺏길까 분노하는 신세기! 과연 그는 리진을 두고 도현과 어떤 싸움을 벌이게 될까?
MBC 수목미니시리즈 <킬미, 힐미>는 매주 수, 목 밤 10시에 방송된다.
iMBC연예 편집팀 | 화면캡쳐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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