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킬미힐미 리뷰] 지성, 황정음에 박서준 전화번호 요구 "침 발랐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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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딱 침발랐어! 내놔"

4일에 방송된 MBC수목미니시리즈 <킬미힐미>에서는 안요나(지성)가 오리진(황정음)에게 오리온(박서준)의 번호를 달라고 요구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리진은 차도현(지성)이 없어진 자리에 'NANA'라는 쪽지가 남겨져 있는 것을 발견하고, 나나를 찾기 시작했다. 그러나 그 자리엔 나나가 아닌 요나로 변한 도현의 모습이 있었다.

리진은 조심스럽게 "나나?"하고 물었고, 요나는 "아 XX 진짜! 요나! 요나라고 이 돌대가리야!"라며 괴팍하게 쏘아붙이고 리진의 머리를 때렸다.

요나와 리진이 둘이 계속 실랑이를 벌이다가, 리진이 곰인형을 발견하고서 "이거 세기가 나한테 준 건데! 네가 갖다 놓은 거야?"하고 요나에게 물었다. 그러자 요나는 "나나가 갖고 놀던데?"하고 답했다. 그러자 리진은 잠시 생각에 잠기는 듯 했다.


한편 요나는 방을 계속 어지럽히다가 가족사진을 발견했고, 사진 속에 있는 리온을 보며 "이 동심 파괴하는 얼굴! 누구야?"라며 리진에게 리온에 대한 호감을 표했다.

불안해진 리진은 "그건 왜 묻는건데?"라고 말하자, 요나는 손가락에 침을 바르며 앨범에 문질렀다. 그리고 "내가 침 발랐어. 내놔!"라며 리진에게 리온의 휴대폰 번호를 알려달라 요구했다.

18세 소녀 여고생으로 완벽 '빙의'한 안요나, 그녀의 통통 튀는 매력이 기대된다. MBC수목미니시리즈 <킬미힐미>는 매주 수,목 밤 10시에 방송된다.




iMBC연예 김수경 | MBC화면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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