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킬미힐미 리뷰] “날 살려봐요” 고교생 된 지성, 황정음에 구원 요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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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등학생이 된 지성이 황정음에게 ‘자살 계획’을 알리며 구원을 요청했다.

28일(수)송된 MBC 수목특별기획 <킬미힐미>에서 ‘자살지원자’ 안요섭(지성)이 등장하면서 눈길을 모았다.

연수를 결심한 오리진(황정음)은 차도현에게 전화해 “그동안 고마웠어요. 좋은 주치의 만나세요”라고 말했다. 옥상에 올라가 있던 요섭은 “누나도 도망치는 거잖아요. 결국 도현이 형도 누나한테 버림받은거네”라고 말했다.

깜짝 놀란 리진이 “너, 누구야?”고 묻자 “나? 안요섭. 나이는 열일곱. 닥터 스코필드가 붙인 별칭은 자살지원자”라고 답한다. 요섭은 “다잉메시지를 남기려는 거지. 더 이상 살아봤자 의미가 없어. 괴물취급도, 돌연변이 취급도 지겨워. 차라리 내가 모두를 데리고 죽어버리면”이라고 말하자 리진은 기겁한다. 요섭은 그에 아랑곳하지 않고 “ 죽음만이 너희를 자유케 하리라. 저 하늘이 내 무덤이 될 거야"라고 말했다.

리진은 “다잉메시지는 말하고 싶은 게 있는 거지. 어딘지 내가 달려갈게”라며 이를 말리려고 하지만, 요섭은 “누나가 맞춰봐. 1시간 안에 찾아온다면 우릴 막을 수 있어. 하지만 단 1초라도 늦는다면 우린 이미 사라지고 없을 거야”라고 말하곤 끊어버려 리진을 놀라게 했다.

리진은 자살지원자 요섭을 찾아낼 수 있을까. MBC 수목특별기획 <킬미힐미>는 매주 수요일과 목요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iMBC연예 김민정 | 화면 캡쳐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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