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수미가 사기본능을 선보였다.
24일(토) 방송된 MBC 주말특별기획 <전설의 마녀>에서는 김영옥(김수미)이 마주란(변정수)에게 복수하기 위해 일본 재력가로 변신한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영옥은 주란이 미술품 경매장에 있다는 정보를 듣고 경매장으로 향했다.
이후 영옥은 주란의 옆자리로 다가가 말을 건냈고 주란은 영옥을 은행 VIP실에서 만났던 것을 떠올리며 곁눈질을 하며 신경쓰는 모습을 보였고 이어 영옥은 주란이 가지려고 했던 미술품을 1억 원에 낙찰 받으며 자신을 재력가로 생각하게끔 만들었다.
이에 함께 간 풍금(오현경)은 "뭐하러 1억 원이나 투자해"라며 잔소리를 했지만 영옥은 "진짜로 믿게 하려면 이 방법밖에 없어. 나중에 위약금 물어주고 취소하면 돼"라며 아무렇지 않다는 듯 말해 풍금을 당황하게 만들었다.
이어 영옥은 "군산 또라이가 센가. 서울 또라이가 센가 겨뤄보자"라며 미소를 지어 앞으로의 전개에 기대를 모았다.
엉뚱한 주란과의 색다른 케미를 선보이며 웃음을 선보이는 영옥의 활약이 웃음을 선사하는 MBC 주말특별기획 <전설의 마녀>은 매주 토,일요일 밤 10시 5분에 방송된다.
iMBC연예 최강민 | 화면캡쳐 i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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