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식 정보공개! <킬미힐미> 지성, 17살 자살인격 '안요섭'까지 품은 '천의 얼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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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상 배우, <킬미, 힐미> 속 지성!"

와일드한 청년부터 구수한 아저씨, 이젠 시니컬한 미소년까지 완벽 소화!

22일(목) MBC 수목미니시리즈 <킬미, 힐미> 방송 말미에 등장한 도현(지성)의 제4의 인격 '안요섭'이 등장해 연일 시청자들 사이에서 화제가 되고 있다.

<킬미, 힐미> 측이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방송 후인 23일(금) '자살인격'인 안요섭의 정체를 공개하는 등장인물 정보를 업데이트 하면서 눈길을 모으고 있다.

▶ 우울한 기운이 감도는 소년, '안요섭'은 누구?


공개된 정보 속에는 극중 리진(황정음)에게 무미건조하고 염세적인 느낌을 내비쳤던 안요섭이 17세의 소년이며, 아직 등장하지 않은 또 다른 인격인 '안요나의 쌍둥이 오빠'라는 사실이 밝혀지면서 더욱 궁금증을 모으는 상황.


또한 IQ180의 천재적 성격에 우울한 감정이 지속되면 자해를 하거나 자살을 시도하는 방어기제로써 도현 뿐만이 아니라 세기, 리진에게까지 영향을 미치는 위험한 방어기제로 향후 전개에 한 축을 담당할 예정이다.

더불어 요섭의 정보와 함께 공개된 이미지컷 속 지성은 차갑고 시니컬한 인물의 느낌을 100% 살리면서 감탄을 자아내고 있다.

▶ "이러다가 '인격팬덤'까지 형성하겠어요."


앞서 등장한 과격한 인격인 '신세기'는 특유의 사나운 기질과 거친 행동으로 그동안 시청자들에게 순한 이미지를 주로 떠올리게 만들었던 지성의 파격변신을 성공시켰다.

더불어 그와 함께 회자되는 '2015년 1월 7일 오후 10시 세기의 고백', '신세기 아이라이너' 등은 드라마 팬들 사이에서 일명 '세기스타일'로 주목받고 있는 상황.


또한 전라도 사투리를 쓰는 여수 출신의 아저씨 '페리박'을 연기할 때는 그야말로 청년의 이미지를 완전히 버린 채 구수한 말투와 행동으로 웃음을 자아내고 있다.


이어 극의 주축이며 인격들을 눌러야만 하는 차도현을 연기할 때는 얌전하고 온화한 성격의 젠틀남으로 여심을 흔들고 있는 상황.

특히 지난 방송에서는 리진과 가까워지는 도현의 행동에 분노한 신세기가 도현에게 "내 여자를 건드리면 네 여자가 무사하지 못할 것"이라면서 채연(김유리)에 대한 위협을 경고했고, 이에 도현이 응수하기로 마음을 먹으면서 눈길을 모았다.

▶ 지성이 연기하는 인격들의 확실한 차이점! 그것이 1인 7색을 만드는 이유!


한 사람이 7개의 인격을 소화해야 하는 만큼, 그 뚜렷한 개성과 분위기, 비주얼을 살리기란 쉽지 않다. 하지만 시청자들 사이에서 불과 6회 만에 "이 눈빛은 신세기다!", "설마 요섭이 등장?", "페리박 진짜 아저씨같다. 도현이랑 같은 사람같지 않아" 등의 호평을 쏟아지게 만든 지성으로 인해, 아직 드러나지 않은 다른 인격체들의 정체와 연기에 더욱 기대가 몰리고 있다.


지성은 지난 21일(수) 진행된 <킬미, 힐미> 기자간담회와 인터뷰를 통해 "즐기는 마인드로 연기하고 있다. 또한 인격 하나하나가 사랑을 받아야 할 이유가 있다"고 밝히면서 향후 전개에 대한 궁금증을 높였다.

흥미진진한 전개와 독특한 설정, 그리고 그것을 살리는 완벽한 연기호흡이 맞물려가면서 시청자들의 수목 안방극장을 책임지고 있는 <킬미, 힐미>.

드라마가 끝난 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되는 깨알같은 정보들을 눈여겨보면서 향후 전개를 예측해보는 것도, 길게만 느껴지는 일주일을 재미있게 보낼 수 있는 방법이지 않을까.

MBC 수목미니시리즈 <킬미, 힐미>는 매주 수, 목 밤 10시에 방송된다.


☞ MBC <킬미힐미> 등장인물 공식 프로필 확인하러가기 




iMBC연예 편집팀 | 사진 김동환, 김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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