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분아, 난 무슨 일이 있어도 우리 인연 지킬 거야"

22일 방송된 MBC 일일연속극 <불굴의 차여사>에서는 김지석(박윤재)가 임옥분(정영숙)과 오동팔(김용건)의 관계를 알고 충격받는 장면이 그려졌다.

옥분은 "지석이 얼굴을 어떻게 봐. 어떡하지?"라며 지석에게 거짓말을 한 것이 들키지 않을까 노심초사 하고 있었다. 때마침 지석이 집에 들어와 케익을 들고 옥분을 찾았지만 옥분은 황급히 방으로 들어가 숨었다.

하지만 옥분이 자리를 비운 사이, 옥분의 핸드폰으로 문자 한통이 왔다. 이를 발견한 지석은 "할머니! 은지 할아버지께 문자 왔어요!"라고 말했지만 옥분은 듣지 못했다.

지석이 옥분의 핸드폰을 대신 확인하자 곧바로 큰 충격에 휩싸였다. 동팔에게 온 메세지가 '옥분아, 난 무슨일 있어도 우리 인연 지킬 거야' 였던 것. 이로써, 은지와 교제하는 것을 왜 갑자기 반대했는지 모든 이유가 밝혀졌다.

순탄하지 않은 사랑과 얽히고 섥힌 복잡 미묘한 관계가 어떻게 풀어질지 궁금증을 자아내는 MBC 일일연속극 <불굴의 차여사>는 매주 월-금 저녁 7시 15분에 방송된다.



iMBC연예 김수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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