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커플 옷, 거기다 입맞춤까지?”
MBC 새 수목미니시리즈 <킬미, 힐미>의 도현(지성)과 리진(황정음)의 ‘키스 1초 전’ 달달한 ‘호박마차 키스신’을 예고하는 ‘놀이동산 데이트’ 장면을 공개되면서 눈길을 모으고 있다.

호박 마차 안에서 로맨틱한 입맞춤을 예고하는 모습에, 과연 놀이공원 데이트를 계기로 어떠한 변화가 일어날지, 지성의 현재 인격은 누구일지 등에 호기심이 모아지고 있다.
지성과 황정음의 ‘호박마차 키스신’ 장면은 지난 11일 경기도 용인에 위치한 한 놀이동산에서 촬영됐다.

지성, 황정음을 비롯한 스태프들은 놀이동산이 폐장되기 직전인 7시쯤 입장해 준비했지만, <킬미, 힐미> 촬영 소식을 전해들은 관람객들이 현장 주변으로 몰려들면서 촬영 시작 시간이 지연되기도 했다고.

특히 지성과 황정음의 로맨틱한 호박마차 키스신에는 남다른 비화가 숨어있다. 적당한 장소를 찾는 중 마차를 발견한 황정음이 “여기서 하면 재밌겠다”며 제의했던 것.

이에 김진만 감독과 지성이 황정음의 의견에 적극 동의하면서 장소를 바꿔 곧장 촬영에 돌입했고, 새벽 1시가 넘어가는 시간임에도 불구하고 흐트러지지 않는 집중력을 발휘, 1시간 만에 더없이 환상적인 로맨스 장면을 완성해냈다.

제작진 측은 “지성과 황정음은 추운 날씨 속에서 진행되는 야외 촬영에도 끊임없이 서로를 다독이고 스프들을 먼저 걱정하는 따뜻한 모습으로 현장을 달구고 있다”며 “두 사람의 예쁜 마음들이 <킬미, 힐미> 팀을 더욱 돈독하게 만들면서 기분 좋은 에너지를 공급하고 있다”고 전했다.
로맨틱한 키스신이 예고되면서 더욱 궁금증을 높여가고 있는 MBC 수목미니시리즈 <킬미, 힐미>는 매주 수, 목 밤 10시에 방송된다.
iMBC연예 편집팀 | 사진=팬 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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