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압구정 백야 리뷰> 이보희, 박하나에 몸서리 “내 딸이지만 어쩜 저리 독하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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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보희가 손주를 보려는 계획에 실패했다.

19일(월) 방송된 MBC 일일특별기획 <압구정 백야>에서는 죽은 아들 영준(심형탁)이 낳은 아들을 보려고 꼼수를 쓰다가 백야(박하나)에게 걸려 실패하는 서은하(이보희)의 모습이 그려졌다.

은하는 백야가 없는 틈을 타 평창동에 찾아간다. 밤 늦은 시간의 방문에 어리둥절해하는 문정애(박혜숙)와 옥단실(정혜선)에게 은하는 신혼여행에 같이 가자고 제안하면서 어린 아이 울음 소리에 귀를 기울였다.

그 순간 들어선 백야는 은하의 목적을 알아차리고, 아기를 데리고 나와서 “아기 좀 안아보자”는 은하의 청에 “열 있어서 안 된다”며 거절하면서 약올린다. 할말 없어진 은하는 집을 나서고, 배웅하던 백야는 “왜 왔냐”라고 따진다. “후회할 일 만들지 마라. 사람 일 어떻게 될 지 몰라”라는 은하의 말에 백야는 “하긴 오빠만 봐도 그렇다”며 차게 비웃는다. 돌아서는 백야를 보며 은하는 “내 속으로 낳았지만 어쩜 저렇게 독하냐”며 혀를 내두른다.

자신의 행각을 잊은 은하의 어처구니 없는 소리에 백야는 점점 마음이 굳어진다. MBC 일일특별기획 <압구정 백야>는 매주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저녁 8시 55분에 방송된다.





iMBC연예 김민정 | 화면 캡쳐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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