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대호가 추신수의 기록을 깼다.

14일 방송된 MBC예능프로그램 <황금어장-라디오스타>에서는 이대호가 방망이로 촛불 11개를 끄는데 성공하며, 추신수의 기록을 깨는 기염을 토했다.

이 날 '이대오'특집에 게스트로 출연한 이대호는 방망이로 촛불을 끄는 데에 도전하기로 했고, 이대호가 도전하기 앞서 정준하가 먼저 시범을 보였지만 2개 밖에 끄지 못해 아쉬운 결과를 남겼다.

잇따라 윤종신도 촛불 끄기에 도전했지만 5개를 끄는데 그쳤고, 이어 이대호가 방망이를 휘두르자 촛불 11개가 꺼지는 상황이 발생했다.

MC들과 게스트들 모두 깜짝 놀라며 "추신수 기록을 깼다!"고 말했고, 이대호는 일명 '해바라기 웃음'을 보이며, 스튜디오의 분위기에 열기를 더했다.

이날 <황금어장-라디오스타>에서는 이대호, 오승환, 정준하가 출연했으며, MBC예능프로그램 <황금어장-라디오스타>는 매주 수요일 밤 11시 15분에 방송된다.

iMBC연예 김수경 | MBC 화면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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