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거 싸이코 아니야?”
11일에 방송된 MBC주말드라마 <전설의 마녀>에서는 주란(변정수)과 보경(홍아름)의 난투극이 그려졌다.
주란은 보경에게 자신이 어떻게 보경의 아들 존재를 알았는지 신나서 설명했고, 화가 난 보경은 얼음물을 주란의 얼굴에 붓는다. 당황한 주란은 “이거 싸이코 아니야?”라며 흥분했고, 보경은 담담한 어조로 “내가 싸이코면 너는 싸이코 패스야”라고 응수했다.
이에 더욱 흥분한 주란은 자신이 마시던 주스를 보경의 얼굴에 뿌리며 “처녀가 애를 낳았으면 부끄러운 줄 알아야지 어디서 행패야?”라고 화내며 자리를 박차고 나갔다. 화가 난 보경은 “거기서!!“라며 주란을 돌려세웠고, 주란은 ”니가 그렇게 막 나가니까 애비 없는 자식을 낳는거야“라며 보경의 화를 더욱 돋웠다.
보경은 주란의 뒷통수에 자신의 하이힐을 던졌고, 주란 역시 자신의 하이힐을 보경에게 던지고 멱살을 잡는 등 두 여자의 난투극이 벌어졌다.
저마다의 억울한 사연을 갖고 살아가는 네 여자의 억울한 사연을 담고 있는 MBC 주말드라마 <전설의 마녀>는 매주 토, 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iMBC연예 김미현 | 화면캡쳐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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