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별이가 동생하자고 하겠어요"
11일에 방송된 MBC주말드라마 <전설의 마녀>에서는 우석(하석진)이 수인(한지혜)에게 세수를 시켜달라고 떼를 쓰는 장면이 그려졌다.
수인은 목에 수건을 두르고 대기하고 있던 우석을 보며 웃음을 지었고, “별이가 동생하자고 하겠어요”라며 우석을 놀렸다. 이에 우석은 “나 오늘 죽을 뻔하다 살아난 환자예요. 하마터면 수인씨 얼굴 다시는 못 볼 뻔 했다고요”라며 귀여운 투정을 부렸다.
우연히 욕실 광경을 목격한 별이는 자신이 직접 아빠를 세수 시켜 주겠다며 나섰다. 이에 우석은 “고사리 손으로 어떻게 아빠를 세수시켜”라며 거부했지만 별이는 “나 잘할 수 있다”며 아빠의 손을 잡아 끌었다.
이에 수인은 “아줌마가 세수대야에 물 담아줄게”라며 별이를 도왔고, 우석의 표정에는 서운함이 가득했다.
점점 달달해지는 수인과 우석의 관계가 궁금해지는 주말드라마 <전설의 마녀>는 매주 토, 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iMBC연예 김미현 | 화면캡쳐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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