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슬기의 '백현 메이크업'이 화제다.

지난 8일(목) 방송된 MBC 수목미니시리즈 <킬미힐미>에서 클럽에 가고 싶은 환자 허숙희(김슬기)는 독특한 메이크업으로 오리진(황정음)을 깜짝 놀라게 했다.


"사람들이 자꾸 시베리안 허스키 닮았다고 해서 눈매를 바꿔봤어."라며 능청스럽게 이야기한 허숙희는 자신의 메이크업이 클럽에서도 먹히는 "엑소 백현의 서가대 메이크업"이라고 설명했다. 이는 서울가요대상 당시 인기 그룹 엑소 멤버 백현의 메이크업을 지칭하는 것으로 팬들 사이에서는 "작가가 엑소 팬인 것 아니냐."는 추측까지 나올 정도의 디테일한 설정이다.

방송 직후 '서가대 백현 메이크업'은 높은 관심을 얻으며 궁금증을 자아냈고, 이를 본 사람들은 "김슬기, 엑소 백현이랑 똑같이 메이크업 했네.", "김슬기 서가대 메이크업 잘 어울려~", "<킬미힐미> 디테일 갑!", "김슬기 코믹연기 완전 웃겨."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김슬기가 특별출연 중인 MBC <킬미힐미>는 매주 수, 목 밤 10시 방송된다.




iMBC연예 김은별 | 사진제공=19920506.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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