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지혜가 하석진의 사고소식에 오열하며 진심을 고백했다.
4일(일) 방송된 MBC 주말특별기획 <전설의 마녀>에서는 문수인(한지혜)은 출장 갔던 남우석(하석진)이 돌아오는 길에 비행기 사고를 당했다는 전화를 받고 놀라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수인은 빵을 만들다 손이 베여 불길한 예감에 휩싸였다.
이후 바로 병원으로 달려가 수인은 전신에 붕대를 감고 있는 남자를 우석으로 착각해 눈물을 펑펑 흘리며 "도대체 얼마나 다쳤길래 저도 못알아봐요? 미안해요 선생님. 그동안 잘해주지도 못하고 속만 썩여서 제가 선생님 얼마나 사랑하는데요. 선생님 제발 정신 좀 차려봐요"라며 오열했다.
그때 뒤쪽에서 우석이 "수인씨 왜 거기서 울고 있어요?"라고 말하자 수인은 우석에서 달려가 힘껏 껴안으며 그동안 자신의 처지때문에 우석을 밀어냈던 것에 대한 미안함과 안도의 눈물을 흘렸다.
드디어 자신의 마음을 솔직히 고백한 수인과 갑작스런 고백에 당황하면서도 행복해하는 우석, 두 사람의 사랑에 또다시 장해물이 생길지 궁금증을 모으고 있는 MBC 주말특별기획 <전설의 마녀>은 매주 토,일요일 밤 10시 5분에 방송된다.
iMBC연예 최강민 | 화면캡쳐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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