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상우가 홍아름의 비밀을 모두 알고 경악했다.

4일(일) 방송된 MBC 주말특별기획 <전설의 마녀>에서는 차앵란(전인화)과 마도진(도상우)가 은보경(홍아름)에게 숨겨둔 아들이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보경은 자신의 비밀을 알고 쓰러진 앵란을 찾아와 무릎 꿇고 용서를 빌었다.

마주란(변정수)의 뒷조사 덕분에 보경에게 아들이 있다는 사실을 알고 앵란은 앓아누웠다는 소식을 듣고 한걸음에 달려온 보경은 "죄송해요 어머니 한 번만 용서해주세요"라고 말하자 화를 참지 못한 도진이 "얼굴도 두껍다니깐 어디서 어머니래"라며 소리를 질렀다.

이어 도진은 "경고하는데 앞으로 내 눈에 띄지마. 무슨 짓을 할지 모르니깐"라고 으름장을 놓자 보경은 "어떻게 그런 말을 너무 잔인하네요"라며 섭섭한 마음을 털어놨다.

이에 도진은 "멀쩡한 아들을 조카로 둔갑시켜 놓고 누구보고 잔안하다고 해. 웨딩드레스 더이상 입을 일 없으니깐 반납해"라며 윽박질렀다.

저마다 억울하고 아픈 사연을 갖고 교도소에 수감된 네 여자가 공공의 적인 신화그룹을 상대로 펼치는 설욕전을 다룬 MBC 주말특별기획 <전설의 마녀>은 매주 토,일요일 밤 10시 5분에 방송된다.





iMBC연예 최강민 | 화면캡쳐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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