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설의 마녀> 한지혜, 하석진에 취중진담 "힘들어 하는거 보면 가슴 아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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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지혜가 술김에 하석진에 진심을 고백했다.

3일(토) 방송된 MBC 주말특별기획 <전설의 마녀>에서는 수인(한지혜)은 우석(하석진)이 홀로 술을 마시는 포장마차를 찾아가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우석은 일부러 자신을 멀리하는 수인때문에 속상한 마음을 술로 달랬다.

우석을 찾아간 수인은 술잔을 빼앗아 "선생님이 저때문에 마음 아파하는 거 더 이상 못 보겠어요"라고 말하며 연거푸 술을 마셨고 이에 우석은 "문수인씨 이상한 취미 있네요. 병 주고 약주는 거예요?"라며 난감했다.

이후 술에 취한 수인을 업고 집으로 가는 우석에게 수인은 "미안해요. 저 같은 게 뭐라고 선생님이 속상해하고 마음 아파해요. 선생님 힘들어 하는 거 볼 때마다 정말 가슴이 아프다구요"라며 진심을 고백하자 우석은 "그럼 사귀면 되겠네"라며 기쁜듯이 말했다.

이에 수인은 "말도 안 돼요. 나 같은 여자랑 사귀면 출세길도 막히고 재수 없어서 될 일도 안 된다구요. 저 한마디로 폭탄이에요"라며 우석의 마음을 거절한 속내를 털어놨다.

자신의 과거가 상대에게 피해가 갈까봐 진심을 숨기고 있는 수인, 그런 수인이 사랑스럽기만 한 우석, 두 사람의 사랑이 결실을 맺을 수 있을지 기대를 모으고 있는 MBC 주말특별기획 <전설의 마녀>은 매주 토,일요일 밤 10시 5분에 방송된다.






iMBC연예 최강민 | 화면캡쳐 i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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