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하석진이 한지혜의 솔직한 모습에 호감을 느끼기 시작했다.
30일(일) 방송된 MBC 주말특별기획 <전설의 마녀>에서는 우석(하석진)이 수인(한지혜)의 솔직한 모습에 안타까움과 동시에 호감을 느끼게 되는 모습이 그려지면서 눈길을 모았다.
이날 포장마차에서 수인과 술잔을 기울인 우석은 어두운 수인의 얼굴을 보며 이유를 묻는다. 이에 수인은 술을 들이키며 "사실 오늘 면접이 있었는데, 잘 안됐다"라고 대답한다.
이어 "빵을 어디서 배웠냐고 하기에 '교도소에서 배웠다'고 대답했더니 단칼에 떨어뜨리더라"라며 이유를 설명했고, 이에 우석은 "그냥 학원에서 배웠다고 하지, 왜 그렇게 융퉁성이 없냐"고 안타까워한다.
이에 수인은 "그렇게 대답할 수도 있었지만, 그러면 내 마음을 속이는 것이다. 그러면 마음이 손을 타고 빵을 만드는데, 내 빵도 거짓말이 되는 것 같다"라며 솔직한 심경을 털어놨고, 이에 우석은 수인의 순수한 마음에 호감을 느끼는 듯 조용히 바라본다.
홀로 고군분투하면서도 꿋꿋한 수인을 말없이 바라보는 우석! 과연 두 사람의 러브라인이 시작될까? MBC 주말특별기획 <전설의 마녀>는 매주 토, 일 저녁 10시에 방송된다.
iMBC연예 차연송 | 화면캡쳐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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