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지혜와 하석진이 깜짝 입맞춤을 선보였다.
29일(토) 방송된 MBC 주말특별기획 <전설의 마녀>에서는 집이 없어 찜질방을 전전하는 문수인(한지혜)과 서미오(하연수)가 박이문(박인환)의 집에 지내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수인은 이문의 집에서 지낼 수 있게 허락해준 남우석(하석진)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박이문은 심복녀(고두심)가 마땅히 지낼 곳이 없는 수인을 걱정하자 당분간 자신의 집에서 지낼 것을 제안했고 이어 함께 지내고 있는 우석에게 "복녀씨 딸들이 있을 곳이 마땅치 않은 모양인데 당분간 우리와 같이 내면 안 될까? 방도 여유있고 크게 불편하진 않을거 같은데 식구들이 많으면 좋지 않냐? 스승인데 그정도는 해줄 수 있지않아?"라며 물었고 이에 우석은 흔쾌히 수락했다.
이후 수인은 우석에게 "여기서 지내게 허락해 주셔서 감사해요"라며 고마움을 전하며 별이 엄마에 대한 궁금증을 드러내자 우석은 "별이 엄마는 꽤 오래전에 하늘 나라로 떠났어요"라며 털어놓으며 묘한 분위기를 만들었다.
이어 우석이 샤워중에 있다는 사실을 모른채 욕실로 들어간 수인은 샤워를 마치고 나온 우석과 마주쳤고 너무 놀란 우석은 급하게 욕실에서 나오다 비누를 밟고 넘어질 뻔 했고 이를 본 수인은 우석을 잡아주다 같이 넘어지면서 첫 입맞춤을 하게 되었다.
이에 두 사람은 어색한 듯 서로를 바라보며 앞으로의 로맨스에 대한 기대를 높였다.
저마다 억울하고 아픈 사연을 갖고 교도소에 수감된 네 여자가 신화그룹을 상대로 설욕에 나서는 MBC 주말특별기획 <전설의 마녀>은 매주 토,일요일 밤 10시 5분에 방송된다.
iMBC연예 최강민 | 화면캡쳐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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