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하나가 친모 이보희의 액자를 부수며 서슬퍼런 복수를 다짐했다.
11일(화) 방송된 MBC 일일특별기획 <압구정 백야>에서는 조카를 데리고 집으로 돌아온 백야(박하나)가 은하(이보희)의 사진이 든 액자를 부수며 복수하겠다고 선언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화엄(강은탁)에게 조카를 부탁했던 백야는 효경과 아이를 만나게 하기위해 집으로 돌아오고, 효경이 아이를 보며 눈물을 흘리기 시작하자 방으로 들어간다.
오빠 영준(심형탁)의 죽음으로 아이조차 제대로 키울 수 없는 처지에 놓인 효경의 눈물에 백야는 은하의 사진이 보이자 분노를 드러낸다.
절망적인 자신과 달리 속물 근성을 드러내며, 돈많은 남편을 만나 웃고 살고있는 친모 은하. 은하의 뒷조사까지 마친 백야는 친모에 대한 경멸에 사진이 든 액자를 내리며 부수면서 "통곡하게 만들겠다"는 서슬퍼런 복수를 다짐한다.
한편, 이런 백야의 행보가 예고라도 된 듯, 은하는 갑자기 떨어진 액자에 불안한 얼굴을 하며 놀란 가슴을 쓸어내린다. 과연 백야의 복수는 어떻게 그려질까? MBC 일일특별기획 <압구정 백야>는 매주 월~금 저녁 8시 55분에 방송된다.
iMBC연예 차연송 | 화면캡쳐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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