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하나가 친어머니 이보희의 고약한 행적을 알게 됐다.
11일(화) 방송된 MBC일일특별기획 <압구정 백야>에서는 백야(박하나)는 재혼한 은하(이보희 가 유부남이었던 조원장(한진희)를 유혹해 결혼한 사실을 알고 더 큰 충격과 분노에 휩싸였다.
화엄(강은탁)의 집에 왔던 백야는 마침 와있던 요리사에게 은하의 과거를 듣게 됐다. 간호사였던 요리사는 “서간호사가 유부남 의사를 꾀었고 의사 부인이 그 충격으로 심장병에 걸려 죽었고 둘이 미국으로 달아나 결혼했다”며 옛날 일을 밝혔다. 이어 그녀는 “남편이야 그렇다 치고 자식을 어떻게 버려. 남편이 그렇게 착했다던데”라고 자기 일처럼 흥분했다.
백야는 은하가 어떻게 자신들을 버리고 갔는지 자초지종을 듣게 돼 슬픔으로 몸을 떨었다. 또한 은하의 재혼이 남의 가정을 파탄낸 결과라는 사실에 더욱 분노한다.
백야가 은하의 과거를 알고 어떻게 복수를 감행할까. MBC일일특별기획 <압구정 백야>는 매주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저녁 8시 55분에 방송된다.
iMBC연예 김민정 | 화면 캡쳐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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