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보희가 남편을 향해 애교를 부리는 김영란에게 싸늘한 질투를 드러냈다.
10일(월) 방송된 MBC 일일특별기획 <압구정 백야>에서는 은하(이보희)가 달란(김영란)을 향해 싸늘하게 노려보는 모습이 그려지면서 눈길을 모았다.
이날 남편 장훈(한진희), 달란의 아들 선중(이주현)과 선지(백옥담)까지 함께한 저녁 식사 자리에서 달란은 어릴 적부터 알고 지낸 장훈에게 "오빠"라고 부르며 애교 많은 성격을 드러냈다.
그러자 은하는 자신의 남편에게 애교를 부리는 달란을 고운 시선으로 보지 못했고, 달란이 말끝마다 "오빠"를 붙이며 장훈에게 "나이가 드니까 오빠는 더 잘생겨지는 것 같다. 조지 클루니 닮았다"라고 비행기를 태우자 냉랭한 얼굴을 한다.
하지만 이런 은하의 반응에도 장훈은 "어머니들끼리 알던 친구"라며 "외동이라 나를 잘 따랐다"며 대수롭지 않게 여겼고, 질투 많은 은하는 "자기 친오빠도 아닌데 오빠라니"라며 못마땅해했다.
고운 마님처럼 보이지만 질투 많은 은하! 한편, 이날 백야(박하나)가 은하에게 복수하기 위해 뒷조사를 하는 모습이 그려지면서 흥미진진함을 자아냈다.
MBC 일일특별기획 <압구정 백야>는 매주 월~금 저녁 8시 55분에 방송된다.
iMBC연예 차연송 | 화면캡쳐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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