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압구정 백야> 이보희 '싸늘한' 두 얼굴! 박하나 복수 시작?

주소복사|스크랩



이보희가 이중인격을 드러내 보는 이들을 오싹하게 했다.

11월 3일(월) 방송된 MBC일일특별기획 <압구정 백야>에서 백은하(이보희)는 백야(박하나)와 아들 나단(김민수)의 여자친구 수정 앞에서 전혀 딴판인 모습을 보였다.

오빠 영준(심형탁)의 죽음이 은하 때문이라고 생각한 백야는 남편과 딸과 함께 너무 다정하고 애교스럽게 구는 그녀의 모습을 보고 분노와 슬픔에 잠긴다. 백야가 복수를 다짐하며 발길을 돌린 후 나단과 수정이 함께 집앞에 도착했다.

나단의 마음을 돌리려던 수정은 뜻하지 않게 마주친 은하를 보고 당황한다. 은하는 수정의 명함을 받고 다음날 불러내 “우리 아들과 수준이 안 맞는다”며 싸늘하게 말한다. 수정은 은하의 냉랭하고 야멸찬 태도에 결국 “듣던 것과 너무 다르다”면서 눈물을 흘리며 자리를 뜨고, 그 모습을 보며 은하는 비로소 만족한 듯한 웃음을 흘린다.

자신보다 낮은 수준이라고 판단한 사람에게는 가차없이 경멸을 보이는 이중인격자 은하, 과연 백야가 그녀에게 복수를 할 것인가. MBC일일특별기획 <압구정 백야> 는 매주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저녁 8시 55분에 방송된다.






iMBC연예 김민정 | 화면 캡쳐 MBC

※ 이 콘텐츠는 저작권법에 의하여 보호를 받는바, 무단 전재 복제, 배포 등을 금합니다.

댓글

로그인 후 작성 가능합니다.

0/250 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