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하나가 심형탁이 죽음에 이른 정황을 파악하고는 이보희에게 복수할 것을 결심했다. 10월
31일 저녁 방송된 MBC 일일특별기획 <압구정 백야>(극본 임성한·연출 배한천)에서는 백야(박하나)는 오빠 백영준(심형탁)의 장례를 마친 뒤 사고 때의 상황을 파악한다.
백야는 카페 종업원에게서 영준과 서은하(이보희)의 만남에 대해 들었다. “오빠분 눈에 눈물이 고였고 나갈 때 멍한 모습이었다”라는 종업원의 증언에 백야는 눈물을 흘린다. 백야는 오빠가 친어머니를 만났다고 확신하고는 “용서 바라지마라”라며 죽음으로 몰아간 은하에 대한 복수를 결심했다.
백야는 영준의 핸드폰에서 ‘어머니’라는 번호를 찾아내 택배회사라고 속여 주소를 알아냈다. 집을 찾아간 백야는 쇼핑을 마치고 돌아와 함박웃음을 짓는 은하를 보고 충격과 분노에 몸을 떨었다.
오빠를 잃고 새언니와 조카를 책임질 상황인 백야가 과연 어떻게 복수할까. MBC 일일특별기획 <압구정 백야>는 매주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저녁 8시 55분에 방송된다.
iMBC연예 김민정 | 화면 캡쳐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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