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저 영준이예요, 백영준."
생모 찾아 울먹이는 심형탁과 싸늘한 이보희, 엇갈린 모자사이?
23일(목) 방송된 MBC 일일특별기획 <압구정 백야>에서는 영준(심형탁)이 생모 은하(이보희)에게 연락하면서 울먹이는 모습이 그려져 눈길을 모았다.
자신의 생모 은하가 죽은 게 아니라 살아있다는 사실을 알게된 영준은 은하의 연락처를 찾았고, 계속 망설이다가 마침내 마음을 다잡고 연락을 한다. 한편, 남편의 도시락을 만들며 화기애애한 시간을 보내던 은하는 갑작스러운 연락에 의아해한다.
영준은 떨리는 목소리로 "이은하씨 전화가 맞냐"라며 물었고, 은하는 "맞다"라며 연락을 한 사람의 정체를 궁금해했다. 이에 영준은 울먹이면서 "저예요, 영준이예요, 백영준"이라며 자신이 아들이라는 사실을 말한다.
하지만 영준의 기대와 달리 전화기 너머의 은하의 표정은 사랑하던 아들을 기다리던 얼굴이 아닌 냉랭하기만 하면서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모았다.
새 살림을 차리고 있는 은하와 죽은 줄만 알았던 엄마의 행방을 찾은 영준! 과연 두 사람의 관계는 앞으로 어떻게 그려지게 될까? MBC 일일특별기획 <압구정 백야>는 매주 월~금 저녁 8시 55분에 방송된다.
iMBC연예 차연송 | 화면캡쳐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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