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심형탁이 죽은 줄 알았던 어머니 이보희가 살아있다는 사실에 크게 놀랐다.
22일(수) 방송된 MBC 일일특별기획 <압구정 백야>에서는 에스캡에 다니는 영준(심형탁)이 생모 은하(이보희)의 사진을 보고 놀라는 장면이 그려졌다.
영준과 백야(박하나)는 어릴 적부터 아버지에게 생모는 교통사고로 죽었다고 들었던 상황. 하지만 우연찮게 영준이 관리하는 집에서 은하의 예전 사진과 현재 사진을 목격하게 된 것. 은하의 예전 사진은 백야와 영준 또한 갖고 있는 사진으로 늘 보며 그리워했다.
영준이 관리하던 집에 도둑이 들어 해결을 위해 운명처럼 찾아간 곳이 생모 은하의 집이었다. 사진을 보고 놀란 영준은 가사도우미에게 “이 분은 누구냐”고 묻자 가사도우미는 "저희 사모님"이라면서 너무 좋은 분이라고 말했다. 가사도우미의 말에 영준은 애써 놀라움을 감추고 "정말 미인이시다. 사모님 성함은 뭐냐"고 물으면서 자신과 백야의 생모와 동일인물인지를 알아보려고 했다.
은하의 사진을 보고 온 후 영준은 혼란에 빠졌다. 어릴 적 돌아가신 아버지는 생모가 교통사고로 돌아가셨다고 말했지만 현재 생모로 추정되는 은하는 이미 남편과 두 아이들까지 있어 영준을 더욱 혼란스럽게 만들었다. 하지만 영준은 이내 다시 은하의 집으로 찾아가 은하의 가족을 몰래 훔쳐보면서 호기심을 감추지 못했다.
은하와 영준의 가족, 그리고 은하의 현재 가족에게 과연 어떤 비밀이 숨겨져 있을지 재미를 더해가는 MBC 일일특별기획 <압구정 백야>는 매주 월-금 저녁 8시55분에 방송된다.
iMBC연예 홍연하 | 사진캡쳐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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