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하나와 송원근의 인연은 어렸을 때부터?
21일(화) 방송된 MBC 일일특별기획 <압구정 백야>에서는 백야(박하나)와 무엄(송원근)이 서로를 알아보고 매우 기뻐했다.
계획대로 무엄을 꼬드겨 화실로 데려온 백야는 자신이 그린 꽃그림을 내민다. 무엄은 육선중 화가가 아니라 백야의 그림이란 사실을 알고 자신을 놀린 백야와 선지(백옥담)에게 “내가 또 당했어. 개나소나 다 작가야?"라며 빈정거린다.
이에 ”무명작가도 작가“라고 맞받아치는 백야와 선지에게 무엄은 ”너네 클럽걸인 줄 알았거든. 처음엔 공양주인 줄 알고."라며 옥신각신하다가 욱하는 마음에 무엄은 백야의 그림을 사겠다고 한다. 백야가 돈도 없는 개털이라고 비웃자 무엄은 ”너네가 개털이라고 남도 개털인 줄 알아?“라며 자신의 명함을 내민다.
명함을 확인한 백야는 “본명이 장무엄이에요? 혹시 형 이름이 화엄?”라고 묻는다. 무엄이 “그렇다”라고 하자 백야는 안색을 바꾸고 상냥하게 “오빠, 나 선동이”이라고 말한다. 어릴 적 무엄의 집에 살던 선동이 백야라는 사실을 알자 무엄 역시 반색을 한다.
백야가 그리던 화엄을 드디어 만나게 될까? 선지와 무엄의 관계는 발전할 수 있을까? MBC 일일특별기획 <압구정 백야>는 매주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저녁 8시 55분에 방송된다.
iMBC연예 김민정 | 화면 캡쳐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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