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압구정 백야> '심술의 시누이' 박하나, 애정행각 '못 참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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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정한 오빠와 새언니의 애정행각에 박하나가 분노를 드러냈다.

14일(화) 방송된 MBC 새 일일특별기획 <압구정 백야>에서는 백야(박하나)가 새언니 효경(금단비)에게 억지로 머리를 자르라고 강요를 하는 모습이 그려지면서 눈길을 모았다.

시누이의 억척스러운 심술과 강요에 못이긴 효경은 결국 머리를 자른 후 거울을 보며 우울해하고, 오빠 영준(심형탁)이 돌아오자 힘없는 발걸음으로 맞이했다. 이어 백야는 오빠가 새언니를 보며 "이상해"라고 말하자 흐믓해 한다.

하지만 이내 오빠가 "이상하다. 어떻게 머리 하나 잘랐을 뿐인데 10대 소녀가 됐냐"라며 "정말 잘 어울린다"라는 끝없는 칭찬과 함께 사진을 찍는 등 팔불출 애정을 드러내기 시작하자, 백야의 기분은 바닥으로 추락했다.

방금 전까지만 해도 오빠가 사온 족발과 새언니의 우울한 얼굴에 기분이 좋았던 백야는 두 사람의 다정한 애정행각을 곁눈질로 살펴보다가 이내 일부러 그릇을 깨뜨리며 심술을 드러냈다.

오빠를 빼앗기기 싫은 백야, 과연 앞으로는 어떤 행동을 할까? MBC 일일특별기획 <압구정 백야>는 매주 월~금 저녁 8시 55분에 방송된다.






iMBC연예 차연송 | 화면캡쳐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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