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넌 부모도 없어?" 정곡 찌르는 한 마디에 광분한 박하나!
13일(월) 방송된 MBC 일일특별기획 <압구정 백야>에서 백야(박하나)가 자신의 약점을 찌르는 한 마디에 광분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날 선지(백옥담)와 함께 비오는 날 차를 몰고 가던 백야는 다른 차의 사이드미러를 스치고 지나가는 사고가 났지만, 크게 틀어 놓은 음악소리 때문에 듣지 못한다. 이에 결국 분노한 운전자(김정균)가 백야와 선지를 향해 내리라며 소리쳤다.
재차 계속되는 백야와 선지의 사과에도 운전자의 화를 쉽게 가라앉지 않았고, "너희 고등학생 아니냐"라며 "너네는 부모님 등골 빼먹게 생겼다"라며 폭언을 퍼부었다. 이어 "애미애비도 없냐"라며 소리치자, 오빠와 외롭게 단 둘이 살아온 백야는 결국 울컥하는 감정을 추스리지 못했다.
광분한 백야는 운전자를 향해 날카롭게 돌변, "그래, 나 부모 없다. 보태준 거 있냐"라며 운전자를 향해 달려들었고, 이에 기겁한 상대는 선지가 백야를 말리는 사이 차를 타고 달아난다. 빗속에 남겨진 백야는 눈물을 흘리며 슬픔에 오열했다.
MBC 일일특별기획 <압구정 백야>는 매주 월~금 저녁 8시 55분에 방송된다.
iMBC연예 차연송 | 화면캡쳐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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