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유리가 출소 후 황영희를 찾아 오열했다.
12일(일) 방송된 MBC 주말드라마 <왔다! 장보리> 마지막회에서는 모든 죗값을 치르고 3년 후 출소한 민정(이유리)이 장흥에서 혼자 국밥집을 하며 살아가는 도혜옥(황영희)을 찾아가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민정은 자신 대신 사고를 당한 혜옥을 찾아갔지만 기억의 일부를 잃은 혜옥은 민정이 엄마라고 부르자 "누구더러 엄마래? 너 실성했냐?"라며 민정을 기억하지 못하고 폭언을 퍼부었다.
이에 민정은 "엄마가 어떻게 나를 잊어? 내가 어떤 딸인데. 미워서 패 주고 싶어서라도 나를 기억해야 하잖아"라며 오열했고 이를 본 혜옥은 황당함을 감추지 못하며 "내 딸 보리가 얼마나 마음씨가 착한 아이인데 너 같은 것과는 비교도 안돼"라며 독설을 퍼부어 민정을 안타깝게 만들었다.
한편, <왔다 장보리> 후속으로 10월 18일 토요일 밤 8시 45분에는 이장우, 한선화, 김민서, 한지상, 윤아정이 출연하는 MBC 주말드라마 <장미빛 연인들>이 방송된다. <장미빛 연인들>은 고난과 역경 속에서 인생에 대한 해답과 행복을 찾아가는 이야기를 담은 드라마이다.
iMBC연예 최강민 | 화면캡쳐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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