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유리가 오창석에게 끝까지 외면당했다.
11일(토) 방송된 방송된 MBC 주말드라마 <왔다! 장보리>에서는 장보리(오연서)와의 경합에서 진 연민정(이유리)가 모든 것을 잃고 쫓기는 몸이 된 상황이 그려졌다. 이날 연민정은 이재희(오창석)마저 자신을 외면하자 자살을 시도했다.
모든 악행이 밝혀져 비술채에서 쫓겨난 민정은 보리와의 경합에서도 패하며 지금까지 자신이 손에 넣었던 모든 것을 잃은 민정은 자수하기 전 마지막으로 재희와 만나 "하룻밤만 당신과 있다가 자수할께요"라며 재희에게 애정을 갈구했지만 재희는 차갑게 외면했다.
이후 민정은 사랑한다고 고백했고 이 고백을 들은 재희는 "사랑? 너에겐 사랑이것이 나에게는 치욕이었어"라며 민정의 손에서 반지를 빼냈다. 이어 "네가 이 반지를 끼고 법의 심판을 받고 감옥에 가는 것 조차 내게는 수치야"라며 반지를 불속으로 던졌다.
이에 민정은 충격을 감추지 못한채 불 속에서 반지를 주워들고 "미안해요 당신 사랑해서, 하지만 죽어서도 당신 사랑할 것에요"라며 오열하며 강으로 향했고 이를 지켜 본 도혜옥(황영희)는 자살을 시도하려는 민정을 구하기 위해 강으로 뛰어들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모든 악행이 밝혀진 후 결국 자살을 선택한 민정에게 행복한 결말은 없는 것일까 궁금증을 모으고 있는 MBC 주말드라마 <왔다! 장보리>는 매주 토,일 오후 8시45분 방송된다.
iMBC연예 최강민 | 화면캡쳐 i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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