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왔다! 장보리>[종방연] 깜짝 이벤트! 이런 '센쑤쟁이'들을 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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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왔다! 장보리>를 통해 빛을 발한 네 남자가 깜찍한 이벤트를 펼쳤다.

종영을 앞두고 시청률 40%를 코앞에 둔 MBC 주말드라마 <왔다! 장보리>가 6일 저녁 여의도에서 배우와 스텝들이 모두 모인 가운데 종방연 자리를 갖고 유종의 미를 거둔 드라마의 종영을 앞서 축하했다.

이날 종방연 현장에는 시청자들의 큰 사랑을 받았던 <왔다! 장보리> 속 네 명의 남자 배우들이 검은색 티셔츠에 각자 자신의 캐릭터를 그대로 드러낸 별명을 가슴에 달고 등장해 스텝들을 폭소케 했다.

극중 악녀 연민정(이유리)의 연인으로 마지막까지 이용 당하기에 바빴던 재희 역의 배우 오창석은 가슴에 '호구와트 재희씨'라고 적은 티셔츠를 입었으며, 연민정의 과거남에서 그녀를 향한 통쾌한 복수극으로 '탄산남'이 된 배우 성혁은 자신의 별명 그대로 '탄산남 문지상'이 프린트된 티셔츠를 입었다.


뿐만 아니라 신인임에도 훈훈한 외모로 시청자들의 눈길을 끌었던 '강유천' 역의 배우 건일은 가장 많이 외쳤던 대사 '네! 회장님' 대사를, 배우 우희진과 함께 쑥맥 노총각 노처녀의 로맨스를 그렸던 '내천' 역의 배우 최대철 역시 자신의 단골 대사 '뗀뚜쟁이 내텬띠'라는 손발이 오그라드는 멘트를 가슴에 달았다.

이들의 등장과 함께 종방연 현장은 한바탕 웃음바다가 됐고, 센스 넘치는 네 남자의 깜짝 이벤트에 <왔다! 장보리> 종방연 현장은 한층 훈훈해졌다.

'센쑤쟁이' 네 남자가 출연하는 <왔다! 장보리>는 10월 12일 일요일 최종회까지 총 2회만을 남겨두고 있다.





iMBC연예 김미영 | 사진 함은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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