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지혜, 하석진이 달콤살벌한 첫 촬영 소감을 밝혔다.
착하고 씩씩한 여자에서 마녀로 변해가는 문수인 역할을 맡은 한지혜는 "겉모습은 전과자에 여러 가지 마녀의 낙인이 찍혀 있지만 속마음만은 여전히 따뜻한 세상에서 따뜻하게 살아가려는 한 사람"이라고 캐릭터를 소개했다. 이어 한지혜는 "정말 즐겁게 촬영 중이다."라고 밝히며 시청자들에게 "기대 많이 해달라."고 당부의 말을 전했다.
"처음으로 인사드리게 되어서 너무 반갑습니다."라며 말문을 연 하석진은 극 중 파티쉐 남우석 역할을 맡았다. 하석진은 극 중 상대역을 맡은 한지혜에게 "처음에 둘 다 어색한 상태에서 촬영을 시작했는데, 앞으로 재미있는 장면들 즐겁게 만들어나갔으면 좋겠다."고 인사를 전해 눈길을 끌었다.

특히 이 날 첫 만남부터 뺨을 맞는 촬영을 하게 된 하석진은 "(때리는 것도)어쨌든 스킨쉽이니까..." "계좌번호를 보내겠다."며 유쾌한 매력을 발산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지혜, 하석진의 만남으로 방송 전부터 기대를 모으고 있는 <전설(湔雪)의 마녀>는 저마다 억울하고 아픈 사연을 갖고 교도소에 수감된 네 여자의 유쾌 상쾌 통쾌한 '전설'(湔雪, '설욕'을 의미)을 그리게 되며, 오는 25일(토) 첫 방송을 앞두고 있다.
iMBC연예 김은별 | 영상 김태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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