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종현이 걸스데이 유라를 위해 콘서트 연습 현장을 찾아 격한 환영을 받았다.

9일(토) 방송된 MBC예능프로그램<우리 결혼했어요>에서는 홍종현은 아내 유라와 걸스데이의 첫 콘서트 연습 현장에 선물을 들고 방문했다.

홍종현은 걸스데이 첫 콘서트에 스케줄이 바빠 못 갈 것 같은 상황이 되자 깜짝 선물로 예고 없이 방문했다. “다이어트하는 여자분들 위한 거다”라며 주문한 홍종현은 다이어트용 음료와 빵을 싸들고 연습실을 찾았다.

깜짝 놀란 유라와 혜리, 소진은 반기면서도 “미리 말을 안 하고 왔다”며 핀잔을 주지만, “그래서 준비했다”며 내미는 홍종현의 간식 봉투에 성큼 다가서며 반색했다. 걸스데이 멤버들은 이어 유라와 홍종현의 커플 댄스를 보기 위해 각종 전략(!)을 펼치지만 눈치빠르면서 완강한 홍종현의 거부로 뜻을 이루지 못했다. 남편을 자극하기 위해 댄서와 ‘트러블 메이커’를 선보인 유라에게 홍종현은 “나도 드라마 들어가니까 복수할 거다”라고 소심한 불평을 했다.

유라와 홍종현, 남궁민과 홍진영, 우영과 박세영이 커플로 나오는 <우리 결혼했어요>는 나날이 애정이 깊어지는 모습으로 화제몰이다. <우리 결혼했어요>는 매주 토요일 저녁 5시에 방송된다.






iMBC연예 김민정 | 화면 캡쳐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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