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국주와 홍진영이 살벌한 신경전을 벌였다.
2일 방송된 <무한도전-열대야 특집>에서는 멤버들의 즉흥 초대로 등장한 이국주와 홍진영이 서로에게 왜 왔냐며 티격태격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날 유재석의 초대를 받고 등장한 이국주는 직접 셀프카메라를 준비해 무도 멤버들과 인증샷을 찍으며 등장했다. 이후 홍진영의 존재를 확인한 이국주는 "아, 쟤는 또 왜 있어."라며 신경질적으로 얘기했고 이에 홍진영은 "어후, 넌 왜 왔니 여기"라며 응수했다.
하지만 이국주가 인증샷을 찍자 홍진영은 몸매무새를 정돈하며 한번 더를 외치고 이후 언제 다퉜냐는듯이 화기애애한 분위기로 인증샷을 찍는 모습을 보여 멤버들은 당황하게 만들었다.
한편, 지난 방송 출연당시 박명수에게 부담감을 느끼고 있던 이국주는 지금의 모습과 100% 싱크율을 자랑하는 학창시절 졸업사진으로 팔쌍둥이 아니냐며 대세녀다운 웃음을 선보였다.
잔잔하지만 열대야를 잊을만큼 폭소케한 MBC <무한도전>은 매주 토요일 오후 6시25분 방송된다.
iMBC연예 최강민 | 화면캡쳐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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