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창숙이 며느리 정유미가 피임약을 복용하고 있다는 사실을 알았다.
21일(월) 방송된 MBC 일일특별기획 <엄마의 정원>에서는 경숙(김창숙)이 윤주(정유미)의 방에서 피임약을 피임약을 발견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윤주는 저녁 준비를 하던 중 손을 베어 응급처치를 위해 자신의 방에 올라갔다. 이말을 들은 경숙은 며느리 윤주의 상처가 걱정되어 윤주의 방을 찾아갔고 그곳에서 피임약을 보고 당황함을 감추지 못한채 윤주에게 피임사실을 추궁하기 시작했다.
이에 윤주는 1년 뒤 천천히 갖고 싶어서 피임약을 복용했다고 털어놨고 경숙은 "내가 빨리 아기 가지라고 했는데 피임약을 먹냐. 너는 내가 말하는게 그렇게 하찮게 느껴지는 거냐. 아니면 네 엄마랑 동생 뒷바라지 하려고 아기를 늦게 가지려는 거냐"며 모진 말을 퍼부었다.
마침 이 모습을 본 기준(최태준)은 윤주를 감싸며 "제가 그러자고 했다. 어렵게 결혼했으니 신혼생활 재밌게 보낸 후에 아이는 천천히 가지려고 한다"라며 변명을 했고, 이에 경숙은 분노를 참지 못하고 기준의 뺨까지 세게 때렸다.
윤주의 피임이 발각되며 또 다른 갈등을 예고한 MBC 일일특별기획 <엄마의 정원>은 매주 월요일부터 금요일 저녁 8시55분에 방송된다.
iMBC연예 최강민 | 화면캡쳐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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